삼성전자 외국인 매수에 6만전자 회복, TSMC 2분기 호실적에 긍정적 반응

삼성전자 외국인 매수에 6만전자 회복, TSMC 2분기 호실적에 긍정적 반응

 

오늘의 6만전자

 

오늘 삼성전자가 다시 6만원을 터치하였습니다.

삼성전자의 상승은 코스피의 상승으로도 이어졌는데요,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2627억 매수, 기관 2619억 매도, 개인 218억 매도하였습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집중적으로 매수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크게 올랐습니다. 

 

삼성전자 지난 1년간의 일봉차트

 

 

10만전자를 찍고나서부터는 계속 하락세를 타고 있을까요

사실 6만전자를 뚫고 내려갈 때는 모든 현금을 쏟아붓고 싶었지만.. 아직도 시장의 안정성은 확보되지 않았고.. 아무리 선반영 된다고 한들 금리 인상 뉴스는 아직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현금은 조금 더.. 올해까지는 모아두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차트상으로는 살짝 꼬리를 말아 올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안타깝게도 OBV는 계속 줄어들고 있네요.. 투자자들의 매도 행렬이겠죠ㅠ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은 사실 잠정 실적보다는 기대치를 하회하고 있긴 합니다. 

삼성전자 22년 2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77조(-1% QoQ), 영업이익 14조(-1% QoQ)로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14.7조 원, 증권사 추정 영업이익 14.3조 원을 하회했습니다. 

게다가 스마트폰, TV 판매량도 조금씩은 감소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SMC의 실적 발표가 이렇게 긍정적인 주가의 신호탄이 되어준 것일까요..?

 

TSMC

 

아무래도 TSMC의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다시 살아나는 것일까요..? 

TSMC가 발표한 2분기 매출 실적을 보면  5341억 4000만 대만달러(전년대비 43.5%↑), 영업이익은 2621억 2000만 대만달러(전년대비 79.9%↑)로 각각 한화 약 23조, 11조 정도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삼성전자의 3 나노 양산 소식에 반응들이 뜨거웠습니다.

TSMC보다 한 발 앞섰다느니, 혹은 제품화까지는 아직 멀었다느니.. 하지만 어쨌든 삼성전자는 계속 발전해나갈 것이고 제자리에서 머물 회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삼성에 투자를 하고 있어서 그런 건 아니고..😅

 

최근 증권사의 삼성전자 리포트를 보면 목표가가 75,000 ~ 80,000으로 매수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증시의 하락세도 곧 바닥을 다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