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를 선물 받아서 잘 키우고 있었는데
화분이 너무 작다 보니 아무래도 분갈이를 해줘야겠더라고요.
몬스테라가 엄청 잘 커요...ㅋ
그래서 저번에 뱅갈 고무나무를 사러 갔던 수현 플라워에 방문했습니다.
<수현 플라워>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417
0507-1332-0173
영업시간 : 매일 9:00 ~ 20:00
(찾아가는 길)
수현 플라워는 백현 교차로 백현고가교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버스정류장 >>
백현교차로 (07-475) 한국 잡월드 방면 _도보 3분
백현 교자로 (07-038) 낙생고등학교 방면 _도보 3분
예전에 우연히 찾아가게 되었던 곳인데
엄청 넓기도 넓고
식물들이 엄청 크고 이쁘게 컸더라고요.
사장님이 관리를 잘하시는 것 같아요.
문외한인 제가 봐도 그런 게 느껴질 정도면 뭐..
그래서 이렇게 소개하는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그나저나 몬스테라가 아주 좌우로 쫙쫙 벌어지면서 너무 커지더라고요.
선물 받을 때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는데 ㅎㅎ
화분은 작은데 사람을 뒤덮네요..
게다가 뿌리가 이제는 감당이 안될 것 같아서
화분갈이 하러 가봅니다.
화분들이 다 모여있는 곳이에요
백현 교차로 굴다리 바로 밑에 위치해있습니다.
주차는 앞에 하시면 돼요.
참 가기 전에 전화는 한번 해보고 가세요
가끔 화분 배달 나가시기도 해서 타이밍이 안 맞으면 안 계실 수도 있어요
오랜만에 가보니 여전합니다.
안에서 화분 구경도 하고 좀 돌아다녀봅니다.
화분을 뭘로 바꿀지 화분부터 골라두고
이제 본격적으로 화분을 바꿔봅니다.
몬스테라가 어떤 방향으로 자라나는지
어떻게 심어줘야 앞으로의 방향에 대비해서 좋을지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모양도 이쁘게 될 수 있게끔..
지금은 너무 옆으로 퍼지고 있어서 세워서 심어준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목대? 기둥을 세워주셔서 잡아주겠다고 하시네요.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좋습니다.
사장님이 진짜 친절하세요
그리고 집에서 키우는 식물들 궁금한 거 사진 찍어서 가서 물어봤는데
엄청 친절하게 다 알려주셨어요
그러면 화분갈이 하는 동안 저는 좀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합니다.
예전에 데려가려고 했던 야자수는
안보이더라고요..
엄청 존재감 뿜 뿜인데 저희 집에 어울릴 것 같아서 엄청 고민했던..
하지만 더 큰집이어야 감당이 될 것 같아서 참았었는데 ㅋㅋ
다른 분이 데리고 가셨나 봐요
저희는 그때 고민하다가 뱅갈고무나무를 데리고 갔습니다.
뱅갈고무나무 사진은 아래에 올려둘게요 :)
한 바퀴 돌아보고 오니 사장님 옆에 고양이가 있었네요?
이름이 "냥이"라고 합니다.
아..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편안하게 자리 잡고 누워있네요
제가 조금 장난 좀 쳤습니다.ㅎㅎ
너무 귀여워서 가만히 내버려둘 수가 없었어요..ㅎㅎ
가까이 가서 쳐다보는데 꿈뻑꿈뻑하길래 손을 뻗어봤더니
이 녀석 개냥이네요.
핥고 깨물고 애교도 많네요 ㅎㅎ
와이프가 몬스테라에 대해서 설명 듣는 동안 저는 냥이랑 조금만 놀았습니다.ㅋㅋ
반응도 좋고 활발하네요
냥이는 정말 사랑스러운 존재예요...
저는 여건이 안돼서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ㅠ
이렇게 몬스테라 분갈이가 끝이 났습니다.
와.. 같이 아이가 맞나 싶네요..
뭐랄까 뭔가 화분다워진 느낌이랄까..
멋있어졌습니다.
이제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저번에 뱅갈 고무나무를 사 가서 그런지 따로 비용은 안 받으셨어요
화분 값만 받으시네요 ㅎㅎ
이제 몬스테라를 모시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조금 더 커진 화분에서 이제 무럭무럭 자라주면 좋겠습니다.
자리도 잘 잡아주셔서 너무 멋있어졌습니다.
화분갈이를 하고 왔으니 물을 듬뿍 주고
물이 다 빠진 뒤에 다시 자리에 둡니다.
앞으로 자랄 방향을 고려해서
조금씩 묶어주셨어요
기대가 됩니다.ㅎㅎ
작년 여름, 가을 즈음에 데리고 왔던 뱅갈 고무나무도 정말 잘 커주고 있습니다.
거실 소파 옆에 두니 공간을 꽉 채워주면서도
정말 멋이 있어요
이래서 집에 화분을 두는구나 싶습니다.
크리스마스 때에도 뭔가 분위기를 만드는데 한몫하더라고요
그 자리에만 있는데도 느낌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만족도도 높은 것 같아요
다행히 이 녀석도 별 탈 없이 아파하지 않고 잘 있어주고요 :)
예전에 인터넷으로 식물을 몇 개 사서 들여놨었는데
지금도 잘 키우고 있긴 하지만
확실히 화원에서 키운 아이들과는 좀 다르더라고요.
관리하면서 키운 아이들이라 그런지 때깔도 다르고 풍성하고 멋도 있고..
앞으로도 수현 플라워에 종종 방문드릴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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