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러시아발 알루미늄 값이 급등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러시아발 알루미늄 값이 급등하고 있다. 알루미늄이 전기차 배터리 팩에 들어가는 원자재다 보니 아무래도 관련 업종에도 타격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작년부터 공급망 불안으로 알루미늄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었는데 근래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알루미늄 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러시아가 세계 3위 알루미늄 생산국이다보니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보통 전기차 배터리 업체에서 계약을 맺을때는 리튬, 니켈, 코발트 처럼 가격 변동성이 큰 소재에는 배터리 판매 가격에 연동하는 계약을 맺지만 알루미늄은 대부분이 가격연동 계약을 맺지 않은 품목이다. 이럴 때는 아예 원자재 상품을 좀 찾아봤어야 했지 싶다. 시장을 긴밀하게 살펴봐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