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종종 뉴스로 접하던 소식이긴 한데 블루칼라 직업군으로 뛰어드는 젊은 세대들의 소식이 간간이 들려옵니다. 화이트 칼라의 깔끔하고 정제된 생활과는 다소 동떨어진 블루 컬러. 어쩌면 공사장의 노가다라 불리는 직업을 연상케 하기도 합니다. 사실 작업복을 입고 육체노동을 하는 노동자를 가리키는 단어이기도 하지요. 직업에 귀천은 없다곤 하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종종 차별 아닌 차별을 받기도 하고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블루 컬러의 직업군을 선택하는 이유는 어찌 보면 낮은 진입장벽과 꽤 괜찮은 수익 덕분일 것입니다. 국내 유명 대기업에 취업해서 초봉부터 탄탄하게 연봉을 받으며 살면 좋겠지만 모두가 그럴수는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수입에 대한 격차는 벌어질 수밖에 없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