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시에 안철수 후보가 긴급 후보 단일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바로 전날 대통령 후보 마지막 토론회가 있었는데 끝나자마자 다음날 8시에 단일화 발표라니.. 정말 어이가 없었다.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명분 하에 뭔가 성사된 과정이겠지만 그 전까지만해도 단호하게 윤 후보에 대한 날 선 비판을 서슴지 않았고 토론회 중간에 단일화에 대한 물음에도 단호하게 '더이상의 협의는 없다'는 식으로 말했었는데 너무 기습적이지 않은가. "두 사람은 원팀…상호보완적으로 유능하고 준비된 정권 만들 것" "국민통합정부로…인수위·공동정부 구성까지 함께 협의" 安 "윤석열 지지" 尹 "뜻 받아 반드시 승리"…선거 후 합당 추진키로 뜻은 좋다만, 개인적으로 안후보에게 실망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지지율 공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