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 삼진제약과 MOU, 한의학연과 알츠하이머 치료 조성물 기술 이전

아리바이오, 삼진제약과 업무협약 체결

 

아리바이오는 삼진제약과 함께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18일 밝혔습니다.

삼진제약은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의 도출과 합성 및 제제 개발 연구를 진행합니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는 "아리바이오가 글로벌 치매 치료제로 개발 중인 AR1001의 미국 FDA 임상 3상 진입을 하는 중요한 시기에 뜻깊은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 연구개발 인프라와 중추 신경계 질환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공동 연구에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리바이오는 얼마전에도 포스팅했지만 자체 개발한 신약 개발 플랫폼(ARIDD)을 활용해 개발 중인 치매 치료제인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한 상태이며, 최근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아리방이오에 알츠하이머 치료 조성물 기술 이전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습니다. 한의학연에서 밝힌 기술은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강력한 유전인자인 APOE4 유전자 변이에 보호 효과를 보이는 조성물을 개발한 것으로 인간 역분화줄기세포 APOE4 알츠하이머 모델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제거 효과가 관찰되었습니다.

APOE4는 알츠하이머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유전적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이를 보유한 사람은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확률이 5~10배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기술이 임상 시험을 통해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더 좋은 소식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아리바이오] 치매 치료제? 알츠하이머 신약 개발 중(글로벌 임상 3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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