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태교여행] 해녀의 부엌 북촌점_솔직후기, 예약방법 🙋🏻‍♀️

 

[제주도 맛집/ 태교여행] 해녀의 부엌 북촌점_솔직후기, 예약방법

 
제주도에 이색 문화 장소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아요 :)
예전 제주도가 아니라며!
본태 박물관, 아르떼 뮤지엄, 스누피가든 등등
여행하면서 문화생활도 할 수 있어 너무 좋은데요. 
 

 
이번 제주도 태교여행에서
조금 색다른 다이닝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제주도 이색 맛집!
해녀의 부엌 북촌점을 예약하고 방문해 보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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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의 부엌 북촌점

-영업시간: 월-수 (정기휴무), 목 - 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오후 2시 - 오후 4시 브레이크 타임)
➡️ 런치 (80분)/ 디너 (120분) 두타임으로 운영되며, 런치는 11시 혹은 오후 2시! 디너는 5시예요. 
-주소: 제주 제주시 조천읍 북촌 9길 31
-주차:입구 앞에 주차 가능해요. 주차 공간이 없다면 주변 골목에 주차하면 될 것 같더라고요!
-예약:네이버 예약

 
 
제주도 맛집으로도 유명한
해녀의 부엌은
다이닝과 연극/공연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공간이에요. ❣️
 
이전에 TV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제주도를 가게 된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더라고요.
 
제주도 태교여행을 떠나기 3주 전쯤,
미리 네이버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
 

해녀의부엌

 
저희는 첫날 묵었던
함덕에서 가까운 
해녀의 부엌 북촌점!
런치 11시 타임을 예약하고 방문했는데요. 
 

 
 
뭔가 이색 제주도 맛집답게
입구부터 다채로운 색감의
페인팅이 되어 있어 너무 귀여웠어요 🐬
 

해녀의부엌

 
예약한 시간보다
15분 정도 일찍 방문을 요청 주시는데요. 
10시 45분에 도착하니,
웨이팅 공간으로 안내해 주셨어요 :)
 
화면에서는 이전
제주도 해녀의 삶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가 온에 더 되고 있고,
몰랐는데 😳
웨이팅 공간에 있던 소파, 구조물 모두
아티스트와 콜라보로 제작된 작품이라고 하더라고요.
 

해녀의부엌

 
웨이팅 공간
천장에 설치되어 있던
느낌 있는 해녀분 사진도
작가님의 작품이라고 하더라고요ㅎㅎ
 
웨이팅 공간에서부터
스토리텔링이 너무 잘 되어 있어
엄청 기대되었습니다! 🙏🏻
 

해녀의부엌

 
11시 정각에 맞추어
오늘 공연과 다이닝이 펼쳐질
안쪽 공간으로 안내해 주셨는데요. 
 
요렇게 딱 14명 정도의 인원만
수용가능한 공간이라
아늑하니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역시 제주도 이색 맛집다운
분위기에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
기대되었어요 💛
 

해녀의부엌

 
자리에 앉으면
오늘의 식사 세팅과
제주도 이색 맛집!
해녀의 부엌을 설명해 주는
아기자기한 템플릿이 준비되어 있어요 🤎
 

해녀의부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예술가분들이 참여하여 만들어진
공연에 대한 설명도 간단히 표기되어 있어
시작 전 간단하게 읽어보기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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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제주도 맛집! 해녀의 부엌을
런치에 방문해서
런치코스로 총 4가지 요리를 
80분 동안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였답니다. 
 

• 런치코스 (69,000원/인)

 

해녀의부엌

 
제주도 이색 맛집!
해녀의 부엌은 제주도에서 나온 
해녀분들의 식재료로 구성된 코스요리를 즐기며,
북촌점의 특색에 맞는!
북촌리 그리고 해녀분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작은 연극으로 보며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었는데요. 💜
 
먼저 웰컴티로 제주도 비트로 만든 비트 티를 내어주셨어요 :)
중간중간 비면 리필도 해주시더라고요. 
 

해녀의부엌

 
이어 바로 준비된
첫 번째 코스는!우영팟이었어요. :)
 
각 요리를 내어 주시기 전에
큐레이터 분이 
요리의 유래와 전통을 설명해 주셔서 
재밌더라고요. 
 

해녀의부엌

 
우영팟은
제주도 전통떡인 상웨떡과
고사리를 함께 곁들여 먹는 음식이었는데요. 
 

 
상큼한 소스에 무쳐진 고사리가
투박할 수 있는 상웨떡과 잘 어우러져서
입맛을 돋우는데 딱 좋았어요 🌱
 

해녀의부엌

 
이어서 나온 코스는
뿔소라 요리였는데요. 
제주도 맛집 해녀의 부엌에서는
북촌 해녀분들이 직접 잡으신
뿔소라로 요리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해녀의부엌

 
해녀분들이 드시던 그대로
미역, 성게와 함께 생으로 즐기는 뿔소라 요리와
구운 파인애플과 곁들여 먹는 구운 뿔소라 요리가
메인이었는데요. 
 
확실히! 제주도 뿔소라라 그런지 
식감도 쫄깃하고 신선해서 너무 맛있었어요ㅠㅠ
 

해녀의부엌

 
이렇게 날것을 못 먹는 분들을 위해
모두 익힌 뿔소라 요리도 
사전에 선택할 수 있어서
저는 익힌 뿔소라 요리를 먹었는데요🤰🏻
 
고소한 뿔소라가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해녀의부엌

 
제주도 맛집
해녀의 부엌에서는 이렇게
요리를 즐기는 중간중간
큐레이터 분이 
미디어 아트와 함께 해녀의 삶,
북촌의 역사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해주시는데요.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는
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요 🥹
 
이런 이색적인 문화체험 너무 좋다며..ㅠㅠ
이것이 진정한 태교여행 아닙니까ㅎㅎ
 

해녀의부엌

 
큐레이터 분의
스토리텔링을 한참 듣고 있자니,
곧 메인 메뉴가 준비되었어요!
 
제주도 맛집 해녀의 부엌의 
메인메뉴는낭푼밥상이었는데요. 
 
낭푼에 밥을 크게 떠서 각자 덜어 먹는
문화에서 유래된 음식이라고 하더라고요 :)
 

해녀의부엌

 
된장 소스를 가미한 구운 배추,
양파와 깻잎 절임, 
그리고 해녀셰프님이 앞에서 직접 썰어서
나눠주시는 돔베고기!
플레이팅도 너무 귀엽죠ㅠㅠ
 

해녀의부엌

이렇게
밥과 국 그리고 톳무침과 같은
소소한 반찬과 함께 먹는
한상 차림이었는데요. 
 
재료가 모두 신선해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
 
돔베고기와 밥 같은 경우는
중간중간 해녀셰프님이 돌아다니면서
양이 부족하신 분들은 더 주시더라고요. 
온전히 이 시간을 즐기길 바라는
세심한 배려가 느껴져 좋았어요ㅠㅠ
 

해녀의부엌

 
그리고 마지막 후식!
지름떡과 제주 전통 음료🍵
 

해녀의부엌

 
찹쌀떡을 기름에 구워
지름 (기름) 떡이라고 불린다고 하더라고요ㅎㅎ
위에 올라간 새콤한 무화과 잼과 너무 잘 어울려서
후식으로 딱이었어요 :)
(너무 맛있어서.. 사이즈가 조금 더 컸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ㅋㅋ)
 

해녀의부엌

 
코스와 공연의 마무리로는
이렇게 해녀분을 앞에 모시고
Q&A도 진행해 주시는데요! 🙌🏻
 

 
해녀분의 삶과 일에 대해
평소 궁금한 부분들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쭤볼 수 있어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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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과 함께 제주도 특산물로 만든
정갈한 요리들을 코스로 즐길 수 있어
너무나 기억에 남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
 

해녀의부엌

 
제주도 맛집 해녀의 부엌은 
각 지점마다 그에 맞는 스토리텔링으로
다른 공연을 진행해 주신다고 하니
다음에는 꼭
가족분들과 한번
본점에도 들려보고 싶더라고요 :)
 
제주도 이색 맛집을 찾으신다면
제주도 맛집해녀의 부엌꼭 예약해서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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