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애드센스 도전기

7. 애드센스 도전기 : 첫 지급조건 달성!

일하는 한량 2022. 7. 6. 10:09

어쩌다보니의 애드센스 첫 지급조건 달성!

 

애드센스 도전기 : 첫 지급조건 달성!

 

뒤돌아보면 처음에는 하루에 2개를 쓰기도 하다가 지쳐서 하루에 1개 만이라도 포스팅 하자..

이런 마음으로 버티면서 포스팅을 해왔습니다.

사실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에 1개 포스팅도 정말 대단한 것이긴 하죠. 

이런저런 핑계에 밀리기도 하면서도 그래도 그 끈을 놓치는 않았습니다.

약간의 오기랄까?

하루에 포스팅 1개를 못하더라도 일주일에 3개만 하더라도

꾸준히 하면 결국 데이터는 쌓이는 거고, 블로그는 점점 더 많이 노출이 될 테니까요.

 

그냥저냥 그렇게 포스팅을 해오던 중 드디어..

정산조건인 100$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애드센스 잔고 100$ 돌파 ㅠㅠ

 

이게 뭐라고 드디어ㅠㅠ

블로그를 잘하시는 분들은 2달만에도 수익 내시고 하시던데

제게는 그 정도로 투자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그냥 하루 이틀 거르더라도 꾸준히 포스팅만 했습니다.

 

그래서 첫 지급조건을 만족한 블로그 기간과 글 개수, 유입 등 

블로그 현재 상태를 한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블로그 생성은 언제?

네이버 블로그를 하면서 첫 애드포스트 수익이 나고 그 이후로 꾸준히 조금씩 수익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미비하긴 해요 3~4달에 5만 원 정도 나옵니다.ㅋㅋ

그러다가 네이버 블로그에서 운영하는 콘셉트와 별도로 만들어 보고 싶기도 했고

새로운 환경에서 해보고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률이 훨씬 좋다는 내용들을 보기 시작하면서 "혹"했지요.

지금 와서 보면 뭘 하든 꾸준히 해야 그 반응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ㅠ

애드센스 월간 내역

첫 개시 글은 2021.12.13에 포스팅하였습니다.

1월부터 본격적으로 반응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거의 6개월 정도 걸렸다고 보면 되겠네요.

확실히 다른 분들보다는 늦긴 늦습니다.

그래도 애드센스 지급 조건을 만족했다는 것이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겠지요?

 

✔ 블로그 글 개수와 포스팅 방법

지금까지 쓴 글 개수는 152개.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서는 지금도 좀 헤매긴 합니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포스팅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주식투자를 하면서 공부한 내용들을 올리려고 만들었는데 하다 보니 

가볍게 포스팅할 수 있는 일상과 제품 리뷰, 맛집 리뷰를 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어딜 가나 사진만 찍어둡니다.

그러다가 주말에 시간이 날 때 하루에 1개씩 올라가도록 미리 다 써둡니다.

그마저도 주말에 여행을 가거나 놀러 가면 못하게 되고.. 좀 빡빡하게 살다 보니 시간적 여유가 적긴 합니다.

그래서 평일에도 체력이 되면 틈틈이 쓰고 있습니다.

 

가끔 둘러보면 정말 "사진 한잔+글 한 줄" 이렇게 쓰는 분도 보이더라고요.

어떻게든 포스팅을 하려는 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그건 좀..

 

나름대로 SEO 조건도 맞추려고 노력하고 

포스팅을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티 나지 않는 이미지 편집이랄지, 글을 쓰는 구조랄지.

쓰다 보면 익숙해져서 시간은 줄어들게 되더라고요.

 

✔ 유입은 분석 확인하기

티스토리 블로그 유입은 대부분 다음에서 들어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네이버 유입이 점점 늘어납니다.

물론 네이버에서 검색 결과로 노출되도록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같은 설정은 다 해두었지요.

처음에는 몇백 명도 안 되는 방문자 속에서도 네이버에서 얼마나 들어오나.. 

자주 보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하다 보니가 어느새 네이버 유입이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가 되었네요

 

유입내역

 

네이버와 다음이 거의 50:50으로 절반씩 유입되고 

의외로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유입이 된다는 점이 신기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모바일을 통해서 검색을 많이 하시겠죠? 모바일 최적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저는 일상, 맛집 리뷰를 주로 올리다보니 아무래도 검색어가 얻어걸려서 조회수가 폭발하는 경험은 못해보네요. 그런건 좀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꾸준히 갈 수 있는 제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 어떤 글을 제일 많이 보나..?

 

 

아무래도 리뷰를 많이 남기다 보니 제품과 맛집 리뷰에서 인기가 좋습니다.

허먼밀러 의자 내 돈 내산 후기글이 인기가 제일 좋네요..

아무래도 찐 리뷰를 찾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직접 고민하면서 구매했던 과정을 기록해뒀는데 아무래도 정성 들여 쓴 글인 만큼 유입에 도움이 되는 모양입니다.

 

 

결국 기나긴 시간이 지나서 이제야 100$가 넘었습니다.

앞으로도 찐 리뷰들을 차곡차곡 쌓아볼게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