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추천] 금이산농원 복숭아와인 리뷰

얼마 전에 금이산농원 복숭아와인을 선물 받았습니다.

어떤 맛일까 궁금했는데

연말 겸 집에서 저녁식사하면서 드디어 마셔봤네요

 

너무 달진 않을까

복숭아와인이라고 하는데 어떨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웠기에 리뷰를 남깁니다.

금이산농원 복숭아와인
도수를 삼키는 복숭아향과 소프트한 느낌

귀여운 느낌이 ㅎㅎ

 

와인병은 귀엽게 생겼습니다.

저는 375ml를 선물 받았는데 

도수가 12%가 되네요.

 

병은 손으로 돌려딸 수 있는 스탬빙캡 타입입니다.

 

조금 부담이 된다면 얼음과 함께 희석시켜서 즐기면 좋을 정도입니다.

저는 부담되지 않기에 있는 그대로 즐겨보았습니다.

 

금이산농원 복숭아와인

 

잘 익은 세종시 조치원 복숭아를 선별해서 저온발표시킨 와인입니다.

금이산 농원 복숭아와인은 인위적인 복숭아향을 사용하지 않았고,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달콤한 복숭아 본연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와인은 냉장보관으로 차게 해서 마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금이산농원 복숭아와인 리뷰

저는 레드와인을 좋아하는 편이고 그중에서도 바디감이 묵직한 와인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선물 받았을 때 과연 내 입맛에 맞을까 생각했었습니다

병을 처음 봤을때는 375ml라서 그런지 작고 아담한 느낌.

그리고 참 귀엽게 생겼다~ 싶었습니다.ㅎㅎ

복숭아와인이라 색감도 그렇고요.

향은 자극적이지가 않지만 처음에는 조금 세다 느낌이 들긴 들었지만

이내 사그러들고 의식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목넘김이 부드럽고 소프트해서 입안에서 머금는 느낌도 좋았네요.

식사를 하는동안 곁들어마시기도 좋았습니다.

그래도 도수가 약한 편은 아니라 취기가 오더라고요

가격은 

375ml 17,000원

750ml 33,000원

이라서 부담되지 않습니다.

복숭아와인을 가볍게 즐겨보기에 좋은 와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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